2025년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전 세계 비트코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대규모 행사인 ‘비트코인 2025(BITCOIN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비트코인의 미래, 제도화, 기술 발전 방향, 글로벌 채택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국의 정책 결정자와 업계 리더, 투자자,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트코인 2025의 주요 참석자들과 핵심 발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주요 참석자 명단
- 마이클 세일러 (Michael Saylor) - 스트래티지 창업자
- JD 밴스 (JD Vance)- 미국 부통령
- 신시아 루미스 (Cynthia Lummis) - 미 상원의원, 비트코인 법안 발의자
- 잭 도시 (Jack Dorsey) - 블록社 CEO, 비트코인 생태계 기여자
- 엘살바도르 대통령 측 대표단 - 국가 차원의 BTC 채택 모델 공유
- 블랙록, 피델리티, 골드만삭스 등 기관 투자사 고위 관계자
- BTC 코어 개발자 및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자
2. 핵심 발표 내용 요약
① 마이클 세일러 - “비트코인 담보 대출이 금융의 미래다”
마이클 세일러는 연설에서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뿐 아니라,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장기 대출 구조를 소개하며 “비트코인은 디지털 부동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상장기업들이 자산운용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② 신시아 루미스 - “비트코인은 국가 전략 자산”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행사에서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법’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향후 미국이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을 외환보유고에 편입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③ 잭 도시 - “비트코인으로 글로벌 송금 재편”
잭 도시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발전 현황을 소개하며, 비트코인 기반의 초저비용 실시간 송금 서비스가 저개발국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④ 엘살바도르 대표단 - “국가 운영에 비트코인을 통합한 성과 공유”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이후 송금 수수료 절감, 관광 수익 증가, 스타트업 유입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소개하며, 비트코인 채택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3. 그 외 주요 이슈
-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규제 로드맵 발표
- 비트코인 채굴의 친환경 전환 성과 공유
- 라이트닝 기반 탈중앙 결제 앱 시연
- 중동 및 아시아 신흥국의 비트코인 수용 사례 발표
결론: 비트코인 2025, 제도화와 대중화의 분기점
‘비트코인 2025’ 행사는 단순한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넘어,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과 글로벌 확산을 공식 선언한 상징적인 자리였습니다. 발표 내용 대부분은 정치, 금융, 기술 각 분야에서 비트코인을 새로운 기준 자산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은 더 이상 투기성 자산이 아닌,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기축자산으로서 그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